한국한문교육연구원
 

한자문화권 각국한자

한자문화권 나라의 한자비교

  • 1. 한자문화권 나라의 상용한자 비교
  • 국가명 사용한자수 지정년도
    한자수 사용구분한자 명칭
    한국 1800자 구분없음 敎育用漢字 1972년
    (2001년재조정)
    중국 3500자 2500자 常 用字 1988년
    1000자 次常用字
    일본 2,111자 1,945자 當用漢字 1981년
    166자 人名地名用
    대만 15,548자 4,808자 常用國字 1982년
    10,740자 次常國字
    북하 3,000자 구분없음 敎育用漢字 1967년
  • 한자문화권 나라는 위 5개국으로 구분하고 있다. 한국은 상용한자 1,800자를 제정하여 숫자면에서가장 낮은 경향을 보이는 반면, 한자를 국자로 사용하고 있는 중국과 대만은 3,000자가 넘는국민상용한자를 제정하고 있다. 한자의 숫자면에서 중국보다는 대만이 보다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있다. 일본은 1,945자 당용(當用)한자 외에 인명지명용 한자 166자를 제정하여 권장하고있는 점도 조금은 특색있는 경우다. 우리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북한의 한자교육 실상을 눈여겨볼수 있게 되는데 교육용한자 3,000자를 제정하여 각급 학교에서 지도할 것을 지시하여 교과서에노출하고 있다.

2. 한자문화권 나라의 한자교육 비교

  • 1. 한자문화권 나라의 상용한자 비교
  • 학교구분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북한
    초등학교 재량선택 2,500자
    (상용자)
    1,005자 2,168자 542자
    중학교
    고등학교
    900자 선택
    900자 선택
    1,000자
    (차상용자)
    당용한자
    계속배움
    상용국자
    계속배움
    1,458자
    중학교
    고등학교
    규정없음 규정없음 당용한자
    계속배움
    상용국자
    계속배움
    1,000자
    대학교 1,800자 3,500자 1,945자 4,808자 3,000자
  • 각 나라의 특징을 비교할 때 한국에는 초등학교 한자교육의 의무규정이나 권장이 없다. 중국이나대만에서는 이미 초등학교에서 2,000자 넘는 한자를 지도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일본도 우리의초등학교인 소학교 1학년에서부터 996자를 지도할 것을 권장했지만, 폭발적인 지식의 양에 부응하여 1982년 9자를 추가하여 지금은 1,005자를 지도한다. 또한 북한에서는 우리의 초등학교격인인민학교 5학년(고등중학교)에서부터 542자를 지도하고 있다. 중국은 초등학교에서 익힌 2,500 상용자를 바탕으로 중등학교에서 차상용자 1,000자를 점진적으로학습하도록 권장하고 있고, 대만은 2,168자의 상용국자를 초등학교에서 익힌 것을 바탕으로 중등학교와대학교에서 나머지 상용국자 2,640자 익히도록 하고 있다. 일본은 초등학교에서 당용한자 1,005자를익힌 것을 바탕으로 나머지 당용한자 940자를 중등학교에서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고 있다. 북한은다른 나라에 비해 초중고대학교에서 익혀야 할 한자 숫자를 보다 바르게 구분하고 있다. 초등학교에서 542자를 익힌 것을 바탕으로 중등학교까지 나머지 2,000자를 익히고 난 후에 대학교에서 다시 1,000자를 익혀 학교교육을 통해서 모두 3,000자를 익히도록 하고 있다. 위의 표에서 보면 한자문화권 내의 다른 나라들 사정으로 보아 한국의 한자교육은 대단히 취약한것으로 나타난다. 기억력이 가장 높다는 초등학교 한자교육과정에서도 그렇고, 교육용 한자의 숫자면에서이와 같은 현상을 보인다.

3. 국제화를 지향하는 국제협정(MOU)의 불가피성

  • 1800자를 지향하는 한국의 한자교육은 대단히 왜소(矮小)해 보인다. 다행히 국가공인이라는 열기를받아 사회교육 측면에서 한자교육이 전국적인 분위기를 타고는 있지만, 정작 교육당국의 한자교육면에서는상당히 위축되어 있거나 한자문화권 나라에 귀를 기울이는 것 같지는 않다. 국민적인 여망도 ‘한글’만이우리 글자이지 한글의 바탕이 한자에서 비롯되었음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중국어와 일본어를 배워야 한다는 세계적인 열기는 한자를 익혀야 한다는 쪽으로 상당히 방향이 잡혀져있다. 한국어를 배워야 한다는 열기도 분위기를 타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어를 익히면서 동음이의어학습, 동음장단음 단어 학습, 낱말뜻풀이 학습, 영문을 한글로 번역하면서도 그 올바른 의미가애매한 경향 등은 한글학습의 절대적인 취약점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한자를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본도 한 때는 한자를 폐지한 적이 있다. 이른바 ‘가타가나’나 ‘히라카나’만으로도 표기면에서는충분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문제는 시각적인 파지력(把持力)이 미약하고, 의미전달의 애매성 때문에언어의 혼란을 초래하게 되었다. 북한도 표면적으로 통일에 대비한다고 했지만, 국어의 70%를차지하는 한자어 사용을 부인하지는 못했던 것이 아닌가 보인다. 우리보다 훨씬 많은 고유어식 순우리말(?)을인위적으로 만들어 언어의 이질화가 심화되는 현실이지만, 한자교육의 불가피성은 절실했던 것으로보아야 할 것 같다. 지정학적으로 중국과 일본을 이웃하고 있는 현실을 부인하지 못했을 것이다. 북한은 어문교육의 현실과 국제화교육의 불가피성을 재빠르게 인지했었기 때문이리라. 위와 같은 현실적인 면을 감안하여 법인의 국제협정(MOU) 불가피성은 절실할 수밖에 없었다. 국가공인이라는바탕 위에 국내외적으로 세계화를 지향하는 입장에서 그 어느 때보다 국제협정(MOU)이 절실할 수밖에 없었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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