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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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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三人行必有我師(삼인행필유아사) > ≡ 세 사람이 길을 걷다보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 ≪三 세 삼, 人 사람 인, 行 행할 행, 必 반드시 필, 有 있을 유, 我 나 아, 師 스승 사≫ > > 『孔子曰 三人行必有我師라하니 是故로 弟子不必不如師하고 師不必賢於弟子라 聞道有先後하고 術業有專攻하니 如是而已라』 > > <공자가 말하기를 '세 사람이 길을 가다보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고 하셨다. 이런 까닭으로 제자라고 해서 반드시 스승만 못하지 않고, 스승이라고 해서 반드시 제자보다 현명한 것은 아니다. 도를 들음에 선후가 있고, 도술과 학업에 전공이 있으니 다만 이와 같을 뿐이다.> > > 「한유(韓愈)」의 "사설(師說)"에 나오는 구절이다. > 한유는 그의 사설에서 스승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 "스승이란 도(道)를 전하여 주고 학업을 전수하며 의혹을 풀어주는 사람이다. 의혹이 있으면서도 스승을 따르면 그의 의혹됨은 끝내 풀리지 않을 것이다. 내 앞에 나서 그가 도(道)를 듣는 것이 진실로 나보다 먼저라면 나는 그를 따라 스승으로 삼을 것이며, 나의 뒤에 났어도 그가 도를 듣는 것이 또한 나보다 먼저라면 나는 그를 따라 스승으로 삼을 것이다. 나는 도(道)를 스승으로 삼을 것이니 어찌 나의 나이보다 태어남이 먼저냐 뒤냐를 따지겠는가? 이런 까닭에 귀한 것도 없고, 천한 것도 없으며 나이의 많고 적음도 없이 도(道)가 있는 곳에 스승이 있다." > 그러면서도 그는 세 사람이 길을 걸으면 반드시 스승이 있다고 했다. 두 사람만 모여도 반드시 "리더"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곧 스승 격이다. 한유가 말한 도(道)는 '심오한 학문적 세계'라고 풀이할 수 있다. 나이의 많고 적음에 관계하지 않고 학문적인 풍족함이 있을 때 강의를 들으면서 배움을 받게 되니 스승으로 섬길 만하다. 후생가외(後生可畏)와도 통할 수 있고, 청출어람(靑出於藍)과도 어울리는 말이라 하겠다. > --<본문한자 익히기>--- > 必(반드시 필) 我(나 아) 師(스승 사) 是(이 시) 賢(어질 현) 術(재주 술) > 業(업 업) 專(오로지 전) 攻(닦을 공) 已(말이을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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